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최승진 2023. 6. 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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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7시25분에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78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면서 "이에 대한 세부제원과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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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4일 북한이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시험발사 모습. /뉴시스=조선중앙TV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했다. 탄도미사일 기준 두 달여 만에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늘 오후 7시25분에서 37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780여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면서 "이에 대한 세부제원과 추가적인 도발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평가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한미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 이 훈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다섯 차례 열렸다.

북한이 미사일 도발한 것은 지난 4월 13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8형을 시험 발사한 지 63일 만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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