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장모 '잔고증명 위조' 항소심 선고 또 연기

김예린 2023. 6. 1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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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통장 잔고 증명 위조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또 연기됐습니다.

의정부지법은 내일(1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선고공판을 취소하고, 7월 7일 오후 4시 30분 속행 공판에서 변론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최 씨에 대한 선고는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었다 내일로 한 차례 미뤄졌는데, 오늘 다시 연기됐습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9억여 원을 맡겨둔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최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윤대통령 장모#잔고증명위조#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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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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