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서영준 2023. 6. 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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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저녁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이날 소위 경고입장을 발표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날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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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공화국전략무력의 전망적인 핵심주력수단으로, 중대한 전쟁억제력의 사명을 수행하게 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미사일) '화성포-18' 형 시험발사가 단행되였다"고 2023년 4월 14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파이낸셜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5일 저녁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이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이날 소위 경고입장을 발표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날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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