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17번 버스 노선 조정 반대”…“코미디 같은 일”

박선자 2023. 6.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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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17번 시내버스 노선 조정 방침을 비판하며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서 의원은 "노선 조정으로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인 당감동과 부암동 주민들에게 사전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고 폐지한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성명을 내고, "버스 노선 조정안은 국민의힘 시장이 마련했는데, 같은 당 5선 의원이 피해자인 것처럼 1인 시위를 하는 것은 코미디 같은 일이며, 부산시가 버스노선 조정 관련 용역보고서를 공개해 절차적 하자가 없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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