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절친’ 쿠보 1G 2AS 일본, 한국도 만나는 엘살바도르 6-0 대파

김환 기자 2023. 6. 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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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15일 오후 7시 10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엘살바도르를 6-0으로 대파했다.

일본은 후반 15분 쿠보의 패스를 받은 나카무라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6-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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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일본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15일 오후 7시 10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엘살바도르를 6-0으로 대파했다.


일본은 미토마, 우에다, 쿠보, 하타테, 모리타, 도안, 모리시타, 다니구치, 이타쿠라, 수가와라, 오사코를 선발로 내보냈다.


엘 살바도르는 엔리케스, 힐, 레예스, 란다베르데, 오레야나, 페레스, 롤단, 로드리게스, 사발레타, 타마카스, 곤살레스를 선발 명단에 올려 맞섰다


일본이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다. 전반 1분 페널티 박스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쿠보가 처리했고, 쿠보의 크로스를 다니구치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내 일본이 추가골까지 터트렸다. 엘살바도르 수비의 실수였다. 일본의 전방 압박에 로드리게스가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접근하다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우에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데에 이어 기세를 탄 일본이 쐐기까지 박았다. 전반 25분 엘살바도르 수비가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 공이 쿠보에게 흘렀다. 쿠보는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고, 쿠보의 슈팅은 엘살바도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일본이 골잔치를 벌였다. 전반 44분 미토마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았지만 세컨드볼을 도안이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일본이 4-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도 일본이 주도했다. 일본은 후반 15분 쿠보의 패스를 받은 나카무라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5-0. 엘살바도르는 제대로 반격도 하지 못하고 속절없이 무너졌다. 일본은 5점 차 상황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8분 소마의 크로스를 후루하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6-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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