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보건소, 분실된 몰수 마약 모두 찾아…“관리 미흡”

[KBS 춘천]춘천시보건소는 2021년부터 보관하다 올해 4월 폐기 과정에서 분실이 확인된 필로폰 등 몰수 마약 5종, 500그램을 오늘(4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분실된 마약은 금고 밖 다른 장소에 쌓아두었던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단순 착오로 확인됐습니다.

춘천시 보건소는 이 같은 사실을 검찰에 통보했고, 검찰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던 마약 분실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유진 기자 (newjean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