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사퇴 압박, 한 편의 영화"...與 "권익위 목적 안 맞게 근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5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전 위원장은 회의에 출석해,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8가지 쟁점 모두 위법이 없고 무혐의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마치 비위가 있는 듯 감사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전 위원장은 회의에 출석해,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8가지 쟁점 모두 위법이 없고 무혐의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마치 비위가 있는 듯 감사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감사원 감사는 허위·조작 감사에 더해 감사위원회 주심도 패싱하는 있을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권익위 내부와 용산 대통령실, 여당 의원들 일부가 자신 사퇴를 압박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갑질로 징계받은 간부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전 위원장이 제출한 의혹에 대해,
가해자 일방의 입장을 대변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주는 상황을 국민이 보고 국민권익위원장이 위원회 설립 목적에 맞게 업무 수행을 했다고 납득하겠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직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2차 가해라고 명백하게 판단했고, 해당 기관에 대한 경고 조치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버드 의대 '시신 팔이' 덜미...신체 일부 우편으로 판매
- 실종 아들 보상금 노린 생모 손 들어준 재판부...대체 왜? [Y녹취록]
- BTS 슈가, 中 정부 한한령 언급…“중국 투어요? 韓 가수 일할 방법 없어”
- '돌려차기 男' 사이코패스 지수 '높음' 재범 위험성 기준점도 훌쩍 넘겨
- 스웨덴 인플레 주범은 비욘세? 경제 전문가 “월드투어가 영향 미친 듯”
- 아파트 화단에 놓인 수상한 7,500만 원 돈다발...주인은 80대
- "트럼프 모습 너무 의연"...세기의 장면에 음모론 '일파만파' [Y녹취록]
- "이 새벽에 뭔 배송질?" 중형견 택배기사 위협에 견주는 '갑질' [앵커리포트]
- 상자만 걸치고 '가슴 만져보라'...20대 여성 등 기소
-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 자진출석...쯔양 측 "유튜버들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