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한한령 언급 “中 공연 원하지만 방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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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중국 본토 '한한령(한류제한령)'을 언급했다.
이날 슈가는 중국 팬들로부터 "중국 투어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중국에서 공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 투어를 하지? 지금 한국 가수 중 중국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있나? 없을 텐데"라고 말했다.
슈가는 "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가 없다니까요"라며 "한 K팝 그룹 내 다른 국적인 친구들은 중국 가서 일을 할 수 있는데 팀 자체는 중국에서 일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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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지난 11일 위버스를 통해 ‘방콕의 마지막 밤’이라는 제목의 먹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슈가는 중국 팬들로부터 “중국 투어도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중국에서 공연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중국 투어를 하지? 지금 한국 가수 중 중국에서 공연하는 사람이 있나? 없을 텐데”라고 말했다.
슈가는 “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가 없다니까요”라며 “한 K팝 그룹 내 다른 국적인 친구들은 중국 가서 일을 할 수 있는데 팀 자체는 중국에서 일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도 하고 싶다. 아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공연하고 싶다. 나도 마음이 너무 안 좋다. 공연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고 싶다. 오늘 중국 관객분들 보이던데 중국에서 공연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은 2016년 우리나라가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를 배치한 이후 보복성 조치로 한한령을 발동했다. 2021년 영화 ‘오! 문희’가 중국에서 개봉되면서 한한령이 완화되는 추세로 보였으나 최근 한중관계가 나빠지며 한한령이 다시 강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최근에는 추자현이 출연한 망고TV 오디션 프로그램 ‘승풍2023’에서 탈락하고,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중국의 한 버라이어티 쇼 녹화를 위해 베이징에 왔지만 출연이 무산되는 등 한한령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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