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한승연·이지훈에 난데없이 부부 선언? 썸이야? 과몰입이야? ('노빠꾸') [종합]

[OSEN=김예솔 기자] 탁재훈이 한승연, 이지훈에 갑자기 부부선언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탁재훈 이지훈 다 버리고 신규진으로 갈아탄 한승연' 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한승연, 이지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탁재훈은 "취조실이 왜 이렇게 화기애애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규진은 "두 분이 사귄다더라"라며 한승연과 이지훈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탁재훈은 "웃기고 있네"라고 응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탁재훈은 한승연을 보며 "옆에 남자 누구냐. 매니저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을 보며 "이 사람 술 마시고 왔나"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부끄러우면 술톤이 된다"라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카라랑 나오는데 카라 없는 옷을 입고 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둘이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썸 타는 사이"라고 정의했다. 한승연과 이지훈은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함께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탁재훈을 보며 "태닝을 따로 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탁재훈은 "그냥 좀 탔다. 제주도에서 시간 나면 운동을 해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탁재훈에게 "제주도 가면 연락 드려도 되나"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당황해 "남자를 싫어한다. 남자들은 제주도 오지 마라. 제주도에 남자들이 드글드글하다"라고 칼차단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훈은 영화 설명을 하면서 한승연의 어깨를 터치했고 탁재훈은 "만지시면 안된다. 손버릇이 안 좋네"라고 응수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탁재훈은 이지훈과 한승연에게 "캐스팅 소식을 듣곤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지훈은 한승연을 보며 "예쁘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까지 살면서 예쁜 여자 못 봤냐"라고 응수했고 한승연은 발끈해 "누굴 먹이신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훈은 "이번에 처음 본 게 아니다. 예전에 DSP 소속사 연습생으로 들어간 적이 있다. 한참 선배님으로 가수로 보다가"라며 한승연과 인연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규진은 "연습생을 사귄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연애는 했다"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지훈을 보며 "한승연씨가 좋다고 고백하면 사귈 마음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그렇다고 답했다. 또 탁재훈은 한승연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고 한승연 역시 망설이다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로서 두 사람은 부부가 됐다"라고 장난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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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