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위원장, UAE 사우드 왕자(디지털청장) 면담

김현아 2023. 6. 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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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의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디지털청(SDA)장이, 15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진 위원장과 사우드 청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국의 인프라 구축 사례와 초거대AI 활용 계획,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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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논의에 이은 후속 조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고진 위원장과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하나인 샤르자의 셰이크 사우드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 디지털청(SDA)장이, 15일 면담을 갖고 양국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간위원인, 하정우 초거대 공공AI TF 팀장, 배순민 초거대 공공AI TF 위원과 압둘라 나키 (Abdulla Naqi) 샤르자디지털청(SDA) 국장 등이 함께했다.

면담은 지난 2월 세계정부정상회의 참석 차 UAE를 방문한 고진 위원장이 UAE 디지털전환 고위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한국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샤르자 고위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약속된 것이다. 당시, 샤르자 측은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대형언어모델(LLM) 활용 관련해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고진 위원장과 사우드 청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국의 인프라 구축 사례와 초거대AI 활용 계획, 양국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고진 위원장은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세계정부정상회의 참석차 UAE에 방문했을 때 샤르자 측과 약속한대로, 한국에서 다시 만나 협력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올 초 정상외교의 성과인 UAE와의 협력을 디지털 분야에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한국의 디지털 인프라와 자국어 기반 대형언어모델(LLM), 데이터 공유 모델에 관심이 큰 샤르자와 우리 정부, 기업 모두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도록 위원회가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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