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송중기, 이태원 신혼집 비워 놓고 '로마' 처가살이? "확인 불가"[공식입장]

유은비 기자 2023. 6. 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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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의 고향에서 득남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거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가 고향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송중기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칸영화제 일정을 마친 곧장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고향 로마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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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제공|JTBC,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의 고향에서 득남 소식을 알린 가운데 이들 부부의 거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중기는 14일 팬카페를 통해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출산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라고 아내 케이티의 출산을 발표했다.

▲ 송중기가 올린 아들 사진. 출처| 송중기 팬카페

송중기는 자신의 손가락을 꽉 잡고 있는 아이의 손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건강한 아들이다.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라고 득남에 크게 기뻐했다.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가 고향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산 소식을 알린 가운데 송중기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칸영화제 일정을 마친 곧장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고향 로마로 향했다. 이미 '로기완' 등 예정된 촬영을 모두 마무리한 송중기는 출산이 임박한 케이티의 고향에 머물렀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로마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출산 후에도 아내 케이티의 산후조리를 위해 케이티가 가장 편안함을 느낄 본가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송중기는 처가살이를 경험한 적이 있기에 해당 의견에 더욱 무게가 쏠린다. 지난 1월 결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한 송중기는 케이티,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송중기의 신혼집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송중기. ⓒ게티이미지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측은 "확인 불가"라는 입장. 15일 하이지음 스튜디오는 스포티비뉴스에 "로마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도만 확인할 수 있고 더 자세히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결정된 스케줄은 없다"라고 전해 송중기의 로마 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 1월 30일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송중기는 결혼과 함께 임신소식을 알려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노 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생애 첫 초청을 받았으며 영화 '로기완'의 촬영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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