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이적설 터진 이 시점에'…맨유 '깜짝 CB' 영입 추진, "텐 하흐의 놀라운 선택!" 김민재와 동갑+191cm 장신 누구?

2023. 6. 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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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이를 저지하는 세력들이 나타났다.

프랑스의 '풋 메르카토' 등 언론들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뿐 아니라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김민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세계 최강의 팀으로 꼽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미다.

김민재의 타 구단 이적설이 나온 이 시점에 맨유의 '깜짝 센터백' 영입 추진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의 김민재 영입과 관련이 있는지 귀추가 주목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맨유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센터백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로빈 코흐다. 공교롭게도 김민재와 비슷한 191cm의 장신 수비수로 김민재와 같은 1996년생, 26세다. 독일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36경기를 뛴 주전 수비수다.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하다.

맨유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강등됐기 때문에 코흐를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독일의 'Sky Germany'는 "맨유가 깜짝 센터백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는 코흐와 이적 협상을 벌였다. 맨유는 강등된 리즈 유나이티드 수비수 코흐를 상대로 가격 인하 협상을 벌이고 있다. 26세의 수비수는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놀라운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코흐는 센터백뿐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어, 이런 능력을 맨유에 어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 로빈 코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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