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폭우 무섭네” 이 제품들 벌써 없어서 못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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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찾아올 슈퍼 엘니뇨로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해 여름 장마가 길고 습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연달아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제품을 서둘러 구매하자는 소비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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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5/ned/20230615165120681dxil.jpg)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더울수록 좋다, 비가 많이 오면 더 좋다”
7년 만에 찾아올 슈퍼 엘니뇨로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와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일반적으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하지만 덕분에 불티나게 팔리는 제품이 있다. 여름철 가전으로 급부상한 ‘음식물처리기’와 ‘제습기’다.
SK매직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음식물처리기, 제습기 등 여름철 계절가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식물처리기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6월 출시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지난 4월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넘기며 판매에 가속도가 붙었다.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SK매직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5/ned/20230615165122787guvc.jpg)
SK매직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판매량이 매월 40% 이상 급증하고 있는데, 6월에는 전년 동기간 보다 2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트엑스의 음식물처리기 ‘에코체’ 매출도 6월에 전월 대비 3배 급증했다. 회사는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음식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에 수요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휴롬이 지난 해 여름 출시한 에코 기능 음식물처리기도 올 해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휴롬 음식물처리기는 악취의 원인 중 하나인 배수통 자체를 없애고 자동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차량용 블랙박스 아이나비로 유명한 팅크웨어도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뛰어들었다. 팅크웨어는 ‘블루벤트 음식물처리기 MUMU(무무)’를 지난 해 출시했다. 제품에는 AI시스템이 탑재돼 음식물 투입부터 자동 분쇄, 식힘 등 전 과정을 AI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어컨 같은 여름 가전은 이제 거의 모든 가정에 있지만 음식물처리기 보급률은 아직 5~10% 정도로 낮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해 6000억 규모까지 커진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올 해 1조원까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습기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년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없어서 못 팔 정도다. SK매직은 자사 제습기 재고가 부족해 두 차례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제습기 시장 판매 1위 위닉스는 올 해 제습기 판매 목표를 전년보다 2배 높여 잡았다. 청호나이스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 기능을 합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 역시 올 해 들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일전자는 최근 대용량 제습기를 선보였다. 일일 제습량 18ℓ로 습도가 크게 오르는 장마철에 사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습기[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5/ned/20230615165125672msqu.jpg)
업계 관계자는 “올 해 여름 장마가 길고 습할 것이라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연달아 비 내리는 날이 많아지면서 제품을 서둘러 구매하자는 소비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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