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 첫 전수 조사…4분의 1 '연락 두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소 대상은 등록 이후 사무실이 없어졌거나 대표자와 연락이 두절된 경우 등입니다.
정부가 법 제정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전수 조사를 했더니, 등록된 총 1만 1,195개 단체 중 요건에 미달하는 단체는 33.7%인 3,771곳이었습니다.
이들 중 2,809곳은 등록 말소 예정으로 1,948개 단체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고 982개 단체는 스스로 등록을 말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영리 민간단체 중 4분의 1 가량을 등록 말소하기로 했습니다.
말소 대상은 등록 이후 사무실이 없어졌거나 대표자와 연락이 두절된 경우 등입니다.
정부가 법 제정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전수 조사를 했더니, 등록된 총 1만 1,195개 단체 중 요건에 미달하는 단체는 33.7%인 3,771곳이었습니다.
이들 중 2,809곳은 등록 말소 예정으로 1,948개 단체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고 982개 단체는 스스로 등록을 말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정부는 발표했습니다.
나머지 962곳은 자료를 보완해 제출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비영리 민간단체가 10년 간 5천 개 가까이 늘어나 관리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조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4월 민간단체 보조금을 감사하는 등 범정부 차원에서 민간단체 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송중기, 아들 아빠 됐다…로마서 아내 출산 소식 전해
- 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종결?…노무사 점검받은 파격 채용 공고
- '태안판 더글로리' 중학생들, 미성년자여도 형사재판 받는다
- "회식 좋아요" 직장인 2명 중 1명 긍정적, 이유 물으니
- "음주운전 신고했냐? 같이 죽자"…30cm 흉기 휘두른 전과 4범
- [Pick] 불구속 재판받던 절도범, 차 문 열고 또 절도…결국 구속
- [뉴스딱] "이게 4만 원?" 바가지 논란에 조사…담당 과장은 '명퇴'
- [뉴스딱] "공연음란죄로 고소해야"…누리꾼 놀라게 한 '도서관 사진'
- [실시간 e뉴스] "버릴 땐 언제고"…54년 만에 나타나 3억 받겠다는 생모
- [실시간 e뉴스] "악취 나요" 여수 쌍봉천 물고기 집단 폐사…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