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당원권 정지…陳"탈당계 내" 정의당 "절차대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가 정의당이 내린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 조치에 대해 "이미 탈당했다고 생각한 당에서 연락이 와 황당하다"고 밝혔다.
반면 진 교수는 이미 탈당계를 제출했고, 탈당 절차도 마무리된 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당기위 출석·소명 권리 안내 절차대로 진행"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 (공동취재사진) 2021.07.08.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6/15/newsis/20230615143719461euuy.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진중권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특임교수가 정의당이 내린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 조치에 대해 "이미 탈당했다고 생각한 당에서 연락이 와 황당하다"고 밝혔다.
정의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는 지난 4월7일 진 교수에 대한 제소장을 접수받아 징계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진 교수는 지난 4월4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언제까지 외국인 노동자와 70세 분들을 먹여 살리는 데 돈을 헛 써야 하는가' 등의 발언을 했는데, 이를 문제 삼은 것이다.
이에 당기위는 지난 12일 해당 발언으로 당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판단하고 당원권 2년을 정지했다.
당기위는 "농민과 어르신, 이주농업노동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발언을 한 사건"이라며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신중한 발언이 필요한데 당론과는 맞지 않는 발언을 하여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또 "진 교수는 소명을 하지 않고 탈당을 하겠다고 하였지만 양식에 따른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이에 사건에 대해 반성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반면 진 교수는 이미 탈당계를 제출했고, 탈당 절차도 마무리된 줄 알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애초에 나가서 소명하겠으니 당기위에 회부해 달라고 한 것은 나였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끝내자는 것은 정의당의 한 의원과 대표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과문을 올렸더니 당기위에 회부됐다고 하길래 어이가 없어서 그냥 탈당하겠다고 했더니 탈당계 내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냈다"며 "대표한테 전화가 와서 만류하길래 '그 당에 정이 다 떨어졌다'고 했고, 그랬더니 '일주일만 들고 있다가 수리하겠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이미 탈당했다고 생각한 당에서 '당원권 정지 2년을 내렸다'는 연락이 와서 황당해하는 중"이라며 "당기위가 열린다는 통보도 없었고, 거기에 출석하라는 요구도 없었고, 소명 자료를 내라는 요구도 없었다. 인민재판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정미 대표를 향해서는 "일주일이 지난 지 두 달은 된 것 같은데 이젠 (탈당계를) 수리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불쾌하지만 그냥 커뮤니케이션의 미스로 빚어진 해프닝이라 생각하고 그냥 웃어넘기겠다"고 했다.
정의당은 15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 교수에게 당기위 개최 사실을 알렸다는 내용의 반박 자료를 냈다.
정의당 대변인실은 "정의당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에서는 제소 이후 진중권 당원에게 당기위가 열린다는 통보를 했으며 출석, 소명 권리 안내도 절차대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진중권 당원이 제출한 탈당계는 양식에 맞지 않아 그 또한 진중권 당원에게 전했다"며 "그 이후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았기에 이미 탈당했다는 보도 또한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임에 눈물 서동주 "아기집 안 보여…기다림 큰 형벌"
- '성폭행 무혐의' 김건모, 얼굴 확 달라졌다…"눈 밑 지방 끌어올려"
- 그룹 소나무 출신 나현 혼전임신 "결혼식은 1년 뒤에"
- '뇌 기증 약속' 브루스 윌리스, 투병 속 아내는 치매 자선기금 설립
- 김주하, 유학 보낸 딸 공개…"키 169㎝, 비율만 좋아"
- 제니, 깜짝 결혼 소식 "행복하게 잘 살겠다"
- "나도 그땐 좋았다" 女녹취 공개… 한지상, '성추행 낙인'에 정면 승부
- '로보트 태권V' 조복동 촬영감독 별세
- 음주운전 도주 이재룡 사고 낸 뒤 또 술자리 갔다
- 갓난아기 육아 박재범 "숨겨둔 자식 있다고 올라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