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숲속서 특별한 식사를'…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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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머체왓 레스토랑에 참가했던 참가자 중 한명은 "오늘 진짜 뜻밖의 정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그런 좋은날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제주도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아가고, 무엇보다 숲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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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수익은 제주 자연 보호를 위해 모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15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에 따르면 엔데믹 시대 전환 이후 제주 웰니스 관광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과 한남리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한 ‘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머체왓 레스토랑은 대학생 커플과 30대 부부, 40대 직장인, 가족단위 여행객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다채로운 공간에서 맛보는 등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공사 육성 J-스타트업인 슬리핑라이언이 참여했으며, 머체왓숲길의 특별한 시간대에만 들을 수 있는 숲 소리를 참가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숲 속에서의 다이닝 무대에서는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통식을 원 없이 먹으면서 요리를 준비한 셰프와 교감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지역의 건강한 맛을 찾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머체왓 레스토랑에 참가했던 참가자 중 한명은 "오늘 진짜 뜻밖의 정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그런 좋은날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제주도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아가고, 무엇보다 숲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철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그룹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제주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제주를 치유 목적지로서의 브랜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제주관광공사는 다이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카름스테이 마을과 웰니스 관광자원 등과의 결합을 통해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연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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