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목 부러지고 멍들어"…중국인 부부 '고문 살해'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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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인 부부에게 고문 및 살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여성 BJ A 씨에 대한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는 등 폭행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고, 이들 부부는 시신을 천에 싸서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수사당국은 A 씨가 숨지기 전에 부상을 당한 것인지 시신 유기 과정에서 손상된 것인지 등을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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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인 부부에게 고문 및 살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여성 BJ A 씨에 대한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검찰은 중국인 부부를 고문을 동반한 살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유죄를 받을 경우 이들에게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들은 A 씨가 자신들이 운영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숨졌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A 씨의 얼굴이 심하게 부어 있는 등 폭행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고, 이들 부부는 시신을 천에 싸서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폭스뉴스는 시신이 발견됐을 때 목이 부러지고 몸에 멍이 든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수사당국은 A 씨가 숨지기 전에 부상을 당한 것인지 시신 유기 과정에서 손상된 것인지 등을 조사해왔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전형우 기자 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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