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틴, 우려는 줄이고 포트폴리오는 확장하고…목표가↑-신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틴(348210)에 대해 "미중 반도체 전쟁 및 국내 고객사 다변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있으며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틴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4.4% 증가한 360억 원, 영업익은 122.0% 늘어난 18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틴(348210)에 대해 “미중 반도체 전쟁 및 국내 고객사 다변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되고 있으며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넥스틴의 올해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4.4% 증가한 360억 원, 영업익은 122.0% 늘어난 18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큰 폭의 실성장의 배경은 중국”이라며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도 중국은 반도체 자급률 확보를 위한 반도체 지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생산업체가 케파 증설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라 말했다.
또한 중국 생산업체에 판매하는 검사 장비는 한국보다 150-200% 가격 프리미엄이 있어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남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51.6%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 증가한 1321억 원, 영업익은 13.6% 는 642억 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생산업체는 케파 증설에 대한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올해 대비 연간 실적 성장 폭이 작은 이유다. 다만 반도체 생산업체가 투자금액을 감소한 상황에서 실적 성장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남 연구원은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로 중국의 장비 투자 제한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 반도체 굴기에 따라 레거시 공정에 대한 장비 수요는 상대적으로 높다”며 “2023년 중국 매출 성장의 배경이며 또한 장비의 활용처 및 고객사 다변화로 한국향 매출이 일부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양대노총 빠진 채…실업급여 수술 재개
- "영부인입니다"…사기꾼에 속은 前광주시장, 민사소송 이겼지만
- 도도맘 “강용석, 강간치상죄 고소 시 합의금 3억~5억 받는다 해”
- '눈먼 갭투기' 세종시 1천채 전세사기, 피해자 절반은 공무원
- 송중기, ♥케이티 고향 이탈리아에서 득남…평생 꿈 이뤘다 [종합]
- 도도맘 “강용석, 강간치상죄 고소 시 합의금 3억~5억 받는다 해”
- 北 코로나 국경폐쇄 3년..“일가족 굶어 죽고 잘못 움직이면 처형”
- “17세 여인 아닌데?” 억대 투입된 춘향 새 영정 논란, 왜
- 세상 힙한 비주류의 반란…'MZ세대 예술 놀이터' 떴다
- 타블로, 딸 하루 학교 초통령 등극한 사연…"BTS RM·슈가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