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궈쉬안·에코프로·LG화학·AMD·엔비디아·메타·TSMC·코오롱·한국타이어·대한항공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K배터리 날벼락 '궈쉬안·에코프로·LG화학'

어제(14일) 국내 증시에서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중국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 허용 가능성이 실망 매물을 부추겼는데요. 가뜩이나 최근 배터리주 과열신호가 잇따랐던 만큼 장기 조정의 시작일지, 아니면 반짝 지나갈 단기 악재일지 우려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대장주 에코프로, 오를 때 가장 많이 오르더니 내릴 때도 가장 많이 떨어졌네요.
- "中 배터리 기업, 美 진출 허용"…한국 배터리 긴장
- 中 궈쉬안 미시간주 생산기지 승인…보조금도 확보
- 파이 확대 기대한 국내 업계 충격…2차전지주 급락
- CATL '포드·테슬라 우회' 이어…탈중국서 부분 허용
- 단기간 배터리 공급망서 중국 업체 배제 힘들 듯
- 잘나가던 2차전지 '주춤'…에코프로 그룹주 10% 하락
- 기관·외국인 매도 집중…증권가, 주가 과열 경고
- 전기차 배터리 '열풍'…상반기 핵심 테마 2차전지
- 연초 9만 원대 에코프로비엠, 지난 4월 30만 원 육박
- 에코프로 11만 원대→76만 원대로…엘앤에프도 급등
- 유진투자 "에코프로비엠, 2030년까지의 성장 반영"
- 하나증권도 "현 주가는 위대함을 상당 부분 반영"
- 美 골드만삭스도 "국내 2차전지주 과열됐다" 판단
- 中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궈쉬안가오커…"성장 지속"
- 중국선 CATL·BYD·CALB 잇는 4위권 배터리 업체
- 궈쉬안, 전기차 배터리 생산 물량 기준 세계 8위
- 2006년 설립된 궈쉬안, 본사 중국 허페이시 위치
- 2015년 선전증시 상장…지난해 스위스 증시에도 상장
- 폭스바겐, 2021년 중국 궈쉬안가오커 최대 주주로
- 폭스바겐에 1.35조원 어치 신주 발행…협력 강화
- 중국 넘어 美·유럽 등으로 시장 진출 성공 목표
- 궈쉬안, 中 국적 비판에 외국인투자심위에 검토 요청
- 궈쉬안, 본사 중국에 창립자 중국인…"中업체 아냐"
- 궈쉬안 국적 논란…폭스바겐 최대 주주 vs 창립자 중국인
- 미국 제재에도 존재감 드러내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
- 테슬라, 중국산 배터리 달아도 'IRA 보조금' 받는다
- IRA 배터리 광물·부품 규정 등 2가지 모두 만족
- 中 배터리·美 자동차 업체들 우회 잇따라…IRA 무용지물
- "美 완성차 업체들, 中의 배터리 업체가 반드시 필요"
- 포드·CATL 합작사, 지분은 포드·CATL은 기술 협력
- 韓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던 IRA 규정, 불리해졌다

◇ AI 도전장 'AMD·엔비디아·메타·TSMC'

다음은 배터리만큼이나 경쟁이 불꽃 튀는 곳, 반도체 업계로도 가보죠. 미국의 반도체 기업 AMD가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 수요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AI칩을 선보였는데요. 박사님, AI칩은 원래 엔비디아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 아닙니까? 최근 챗GPT가 뜨면서 엔비디아가 가장 큰 수혜를 본 게 증거이기도 하고요.
- AMD, 새 'AI 칩' 내놨다…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도전
- GPU 신제품 'MI300X' 공개…리사 수 "AI는 성장 기회"
- GPU, 챗GPT 같은 최첨단 AI 모델 구축에 필수 반도체
- AMD, 새 GPU 통해 CPU에 집중된 사업구조 다변화
- 美 엔비디아·AMD 이끄는 대만계 미국인 CEO 주목
- 젠슨 황·리사 수 공통점…고향이 '대만 타이난시'
- 젠슨 황, AMD에서 근무하다 30세에 엔비디아 창업
- AMD 시가총액 44배 키운 리사 수, 대만계 미국인
- 리사 수, MIT 전기공학 박사…반도체 '찐 기술자'
- AI 덕에…엔비디아 시총 1조 달러·TSMC 5천억달러
- 엔비디아, 반도체 기업 중 시초 1조 달러 최초 돌파
- 생성형 AI 최적화 반도체 생산…美 증시 랠리 견인
- 젠슨 황 "PC 혁명 이어 AI 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 반도체 설계 담당 엔비디아, 생산 맡은 TSMC도 급등
- TSMC 시총 5,000억 달러 돌파…아시아 기업 최대
- 엔비디아 너무 빨리 매도한 캐시 우드, 메타에 베팅
- 주가 급등한 엔비디아 빨리 판 실수 만회하려는 듯
- 메타버스 사업 집중한 메타, 이번엔 AI 사업 부각
- 자체 설계한 AI 반도체 공개…SNS 적용 방법도
- 'AI 열풍' 속에 메타 주가도 125% 급등 연출
- 아크인베스트, 메타 매수 위해 테슬라 주식 매도
- 아크인베스트 주력 펀드, 1월 초 엔비디아 전량 매도
- 흔들리는 저커버그…직원 4명 중 1명만 "믿는다"
- 독단적인 경영 스타일에 대규모 정리해고까지 겹쳐
- GAFA 빅테크 창업자 중 현직 경영자 저커버그 유일
- 2021년 비윤리적 경영 관행 폭로 당시에도 버텨
- 2021년 사명까지 변경…'메타버스 헛발질'에 손실
- 상황 악화하자 메타버스 대신 AI로 사업 전략 수정

◇ 싱하이밍 쇼크 '코오롱·한국타이어·대한항공'

마지막 소식입니다. 요즘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국내 정치, 외교 뉴스를 강타했죠. 재계에서는 싱 대사와 관련한 코오롱그룹의 접대 논란이 일파만파입니다. 박사님, 누군가 감사 인사를 했을 때 여기에 대한 답례의 가격은 얼마가 적절할까요?
- 코오롱, 싱하이밍 中대사에 최고급 숙박 무상 제공
- 코오롱그룹이 울릉도에 운영 중인 '코스모스 리조트'
- 자사 中 사업 확대 위해 상하이밍에 숙박 제공 의혹
- 이태원 참사 피해 중국인 가족에 교통편 제공한 코오롱
- 싱 대사 감사 인사에 답례로 1,000만 원 상당 숙소 제공?
- 코오롱 측 "중국 쪽으로부터 대가 받은 게 없다"
- 싱하이밍 中대사 '베팅 발언' 논란 격화…한중 신경전
- 싱하이밍 "중국 패배에 베팅한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 풀빌라형 독채로 가격은 미공개…1박에 1,000만 원 이상
- 한중 외교관계 악화 주범으로 꼽히는 싱하이밍 대사
-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어제부터 재판
- 어제 첫 공판서 수십 장 PPT 띄워 공소사실 반박
- 구속 상태로 재판 중인 조 회장, 수의 차림으로 출석
- "MKT 단가, 변동 사유 충분…이익 차이 없어" 주장
- 현대차 협력사 리한 대여금 혐의도 반박 "경영 행위"
- "수입차는 테스트용…매출 증가 관련 있어" 주장
- 재판부, 구속 기한 9월 말까지 신속한 심리 예고
- 조 회장, 2019년에도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
- 대한항공 연일 사고…라운지 화재 이어 10시간 연착
- 말레이서 식사 후 쓰러진 기장…인천행 대한항공 지연
- 기장 건강 악화로 비행기 10시간 40분가량 지연
- 말레이시아 현지서 섭취한 음식으로 인해 고통 호소
- 대체 기장 섭외 과정서 불가피하게 다음날로 지연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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