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영국 GDP 전월비 0.2%↑..."서비스 부문 플러스 성장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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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2% 늘어났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4일 밝혔다.
CNBC와 B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4월 경제가 이같이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 부문이 GDP 증가를 견인하면서 경기침체가 아니라 성장 둔화를 보여줬다.
통계청은 4월에 가장 많이 성장을 억누른 건 의료부문이라며 4일간 걸친 전공의 파업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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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4월 영국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2% 늘어났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4일 밝혔다.
CNBC와 B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이날 4월 경제가 이같이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5월 성장률은 시장 중앙 예상치와 일치했다. 서비스 부문이 GDP 증가를 견인하면서 경기침체가 아니라 성장 둔화를 보여줬다.
소매업, 정보통신, 영화산업의 뒷받침을 받은 서비스 부문은 0.3%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제조부문의 생산은 0.3% 감소했다. 건설부문도 0.6% 줄어 예상외로 역성장을 나타냈다.
제러미 헌트 재무장관은 5월 GDP 통계에 대해 "고성장에는 저인플레가 필요하다. 가계를 지키기 위해 인플레율을 올해 반감하는 계획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은 4월 GDP가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20년 2월에 비해 0.3% 증가했다고 전했다.
영국상공회의소는 4월까지 3개월 동안 영국 경제가 불과 0.1%밖에 확대하지 않는 '저성장 궤도'를 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4~6월 2분기 GDP에 관해 "1분기에서 전반적으로 변하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공공부문의 파업이 계속되고 있고 찰스 3세 대관식에 따른 휴업이 5월 GDP를 0.2% 포인트 끌어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통계청은 4월에 가장 많이 성장을 억누른 건 의료부문이라며 4일간 걸친 전공의 파업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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