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영자, 영철 선택 후 호감 하락 “최선을 다하고 싶지 않아져”

‘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5기 영자가 영철과 일대일 대화했다.

14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5기 여성출연자들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철을 선택해 대화를 나눈 영자는 “발이 빨간 거 보니까 좀 많이 담근 거 같은데”라며 예리한 관찰력을 자랑했다. 영철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냐는 질문에 “한명”이라고 말했고, 그 모습을 보던 데프콘은 “초반에 저러면 망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자는 “이상한 심리인 게 내가 고른 사람을 다른 사람도 많이 골랐다고 하면 갑자기 매력이 확 떨어진다”며 “나만이 가진 것 이런 것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선택을 하고 나서 (보니까) 발이 빨갛더라. 물일 많이 들어갔다는 걸 본 순간부터 ‘이분이랑 잘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최선을 다하고 싶지 않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