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출산 세 딸 母 “교통사고로 뇌출혈, 2주간 기억 없어”(고딩엄빠3)

이하나 2023. 6. 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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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엄마가 된 한지이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세 딸 엄마 한지이가 출연했다.

16세 때 첫눈에 반한 9살 차 남성과 사귀게 된 한지이는 17세에 임신해 딸 셋을 낳았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한지이는 "17살에 출산해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세 딸 맘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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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17세에 엄마가 된 한지이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세 딸 엄마 한지이가 출연했다.

16세 때 첫눈에 반한 9살 차 남성과 사귀게 된 한지이는 17세에 임신해 딸 셋을 낳았다. 24살 때 한지이는 너무 차가워진 남편 때문에 속상한 마음에 술을 먹고 귀가하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중환자실에서 깨어난 한지이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남편은 “솔직히 네가 잘해서 사고 난 것도 아니잖아. 누가 술을 그렇게까지 마시래?”라며 차갑게 말했다. 게다가 남편은 입원한 아내를 두고 쇼핑을 간다며 무심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을 답답하게 했다. 결국 한지이는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박미선은 “오늘 고구마 너무 먹는 기분이라 답답하다”라고 탄식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한지이는 “17살에 출산해 초등학교 4학년, 2학년,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세 딸 맘이다”라고 소개했다.

당시 사고 피해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한지이는 “그때 중환자실에서 깨어났는데 2주간의 기억이 없다. 뇌출혈이 좀 심했다. 지금은 괜찮다”라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지금 저는 매월 천만 원 정도가 부족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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