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버티고 '한일 듀오' 탄생하나...토트넘 다음 시즌 공격진 예상

백현기 기자 2023. 6.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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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 예상 공격진이 나왔다.

하지만 일단 잔류로 가닥이 잡힌 상황에서 손흥민과 함께 케인이 여전히 다음 시즌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현재 토트넘과 짙게 연결되고 있는 후루하시는 영국 현지에서도 다음 시즌 토트넘 예상 명단에 계속 거론되고 있다.

다음 시즌 케인과 함께 손흥민, 후루하시의 '한일 듀오'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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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다음 시즌 토트넘 훗스퍼 예상 공격진이 나왔다.


토트넘이 새 시대를 앞두고 있다. 이번 달 초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되며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클럽에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 벌써부터 홈팬들 앞에 설 홈 경기가 기대된다"라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새 감독 아래 라인업도 개편될 예정이다. 가장 큰 화두는 공격진이다. '에이스'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토트넘에 잔류할지, 레알로 이적할지 갈림길에 섰다. 하지만 일단 잔류로 가닥이 잡힌 상황에서 손흥민과 함께 케인이 여전히 다음 시즌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손케 듀오'와 함께 합을 맞출 공격수 나머지 한 자리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기존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1골에 그치며 부진했고, 데얀 쿨루셉스키도 2021-22시즌 임대 첫 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지난 시즌 다소 부진했다.


이 가운데 셀틱의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새 공격수 영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인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본 국적의 스트라이커 후루하시를 함께 데려오길 바란다. 그는 케인의 파트너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후루하시는 셀틱과 일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후루하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으로 이적한 후루하시는 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셀틱에서 후루하시를 전적으로 신임했고, 후루하시도 그 믿음에 보답했다.


현재 토트넘과 짙게 연결되고 있는 후루하시는 영국 현지에서도 다음 시즌 토트넘 예상 명단에 계속 거론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셀틱의 에이스 후루하시는 글래스고의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후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그의 뛰어난 폼을 재현할 수 있다면 토트넘에 많은 골을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케인과 함께 손흥민, 후루하시의 '한일 듀오'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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