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공항 해법’ 재논의

손봉석 기자 2023. 6.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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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 달여 만에 다시 만나 광주 군 공항 이전 해법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14일 광주시청에서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 공항 관련 국(과)장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호남권(광주시·전남도·전북도) 예산정책협의회 중 전북도 현안 논의 시간에 면담하게 됐다.

지난달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만나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과 관련한 합의문을 발표한 지 35일 만이다.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후속 조처를 논의한 자리였으며 구체적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날 합의 사항과 관련, 광주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제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시장·지사 회동 후 국제 공항이 있는 무안군으로 광주 군·민간 공항 이전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파하는 김 지사 행보와 연동한 광주시 움직임이 나올지 주목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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