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서 '강제 전학' 학생, 前학교 찾아 선생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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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루카바크의 한 학교에서 전 재학생이 선생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당초 이 학교에 다니다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 징계를 받고 학교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투즐라 칸톤 내무장관은 이날 "아이는 루카바크경찰서에서 감시 중"이라며 "조사가 시작하기 전 총기와 다른 버려진 물건들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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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보스니아 루카바크의 한 학교에서 전 재학생이 선생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자지라 등 외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해 학생은 14세 미만의 어린 아이다.
그는 당초 이 학교에 다니다 다른 학교로 강제 전학 징계를 받고 학교를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과거에 다니던 학교를 찾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영어 교사인 피해자는 총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있다. 피해자 부친은 현지 언론에 "수술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의사들은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투즐라 칸톤 내무장관은 이날 "아이는 루카바크경찰서에서 감시 중"이라며 "조사가 시작하기 전 총기와 다른 버려진 물건들도 확보한 상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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