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행광인데...‘하루 3번 청혼’ 손미나와 완전 반대의 곽튜브(‘옥문아’)

유다연 2023. 6.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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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여행객인데 연애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다고 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여행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여행 인플루언서 곽튜브와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출연했다.

곽튜브가 전한 연애 방법은 바로 '노력'으로, 그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학 진학도 고려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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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같은 여행객인데 연애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있다고 해 화제다.

1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여행에 미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여행 인플루언서 곽튜브와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들은 여행을 자주 가는 이들에게 “여행을 자주 가서 헤어지는가 아니면 여행지에서 불같은 사랑을 만나는가?”라는 맞춤형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손미나가 자기 경험을 말하려고 하자 김숙은 “손미나는 당연히 인기가 있다. 해변에서 거의 벗고 다닌다”라고 그의 인기 비결을 대신 설명했다.

손미나는 “해변에서 어울리는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쿠바에 가면 구애를 많이 받는다. 외국인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이민이 가능하니 하루에 3번 청혼을 받기도 한다”라며 “옷깃만 스쳐도 청혼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너무 어리면 거절한다. 스무 살 연하까지 구애받아봤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처 | KBS2


손미나에 못지않게 여러 나라에 가봤다는 곽튜브는 “아직 그런 일은 없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그도 20대의 대부분 연애를 했다고 해 호기심을 모았다.

곽튜브가 전한 연애 방법은 바로 ‘노력’으로, 그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대학 진학도 고려했다고. 또, 그는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여자들에게는 무조건 하이볼을 산다는 말에 대해 해명했다.

곽튜브는 “여자들에게 소주 먹자고 하면 술을 잘 못한다고 거절한다. 그래서 많이 선호하는 칵테일이나 하이볼을 함께 마시러 가자고 하면 모두가 함께 간다”라고 자신의 연애에 공을 많이 들여 성공했다고 ‘꿀팁’을 전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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