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장관 "런던의정서 총회서 일본 오염수 논의해야"

"런던협약,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14일) 한국해사주간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2019년부터 이같이 주장해왔지만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투기가 아니라 런던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국제해사기구의 런던협약·런던의정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폐기물 해상투기를 금지하고, 각 국가가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를 점검·논의하는 국제협약입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해양수산부 #조승환 #런던의정서총회 #후쿠시마 #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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