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을 해야 하나?” 쪽박카페 사장, 유정수 독설에 눈물 글썽 (동네멋집)

유경상 2023. 6. 14.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정수 대표의 독설에 대학로 쪽박카페 사장이 눈시울을 붉혔다.

6월 1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대학로 쪽박카페 사장이 유정수 대표의 독설에 눈물을 글썽였다.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쪽박카페 주방을 둘러보며 오래된 커피머신, 그라인더에 걸린 원두 상태, 과일 상태, 오래된 얼음 등 거침없이 문제점을 꼬집었다.

하지만 이후 사장은 유정수 대표와 1:1 면담 끝에 동네멋집 1호 카페가 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정수 대표의 독설에 대학로 쪽박카페 사장이 눈시울을 붉혔다.

6월 1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대학로 쪽박카페 사장이 유정수 대표의 독설에 눈물을 글썽였다.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쪽박카페 주방을 둘러보며 오래된 커피머신, 그라인더에 걸린 원두 상태, 과일 상태, 오래된 얼음 등 거침없이 문제점을 꼬집었다. 커피머신은 교체해야 하는 상태였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와 있는 원두에 유정수 대표는 “커피 내리는 사람으로서 실격”이라고 일침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김성주는 “억울하거나 해명할 게 있으시면 말씀하셔도 된다”고 말했고 대학로 쪽박카페 사장은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폐업을 해야 하나”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김성주는 “저희가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개선하면 되는 거다”고 설명했고 사장은 “귀에 잘 안 들어온다. 내가 이걸 어떻게 지금까지 (4년 동안) 계속 끌고 왔고. 카페를 관둬야 하나? 내일 당장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을까? 의심하고 나가면 안 되고 자신이 있어야 나가는 건데. 내가 망설이면 못 나간다. 내 망설임이 있는 음식을 누구에게 파냐”고 털어놨다.

사장은 “이런 걸 알고 나니 이걸 제대로 해서 제대로 판매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이후 사장은 유정수 대표와 1:1 면담 끝에 동네멋집 1호 카페가 되기로 결정했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