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하이밍' 논란 속 민주당 민생경제위 '경제시찰' 中 방문

안윤학 2023. 6. 1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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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최근 발언으로 한중간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중국 측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민생경제위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원회 소속 김태년·홍익표 등 의원 5명이 방중단을 구성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에 체류하며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두 달 전부터 추진된 일정으로, 중국 진출 국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인대 외사위원회, 중국국제무역촉진회, 중국 외교부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방문 취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중국 현지의 경제 상황을 살피고 한국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대중 무역적자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가 소원해진 데 따른 중국 내부 분위기를 파악하고, 우리 경제계의 요구 사항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경제 싱크탱크 중심으로 방문 일정을 구성했고, 중국 정부 관계자와의 접촉은 경제와 무역 담당자 위주가 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귀국 뒤 기자간담회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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