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내리는 사람으로서 실격” 유정수, 대학로 쪽박카페에 독설 (동네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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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대표가 거침없이 문제점을 꼬집었다.
6월 1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쪽박 카페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카페 주방에서 고칠 점들을 지적하며 먼저 "커피머신이 너무 오래됐다. 10년은 돼 보인다. 커피머신은 오래되면 깊은 맛을 내는 게 아니라 못쓴다. 오래 써도 5-6년에 한 번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로 카페 사장은 유정수 대표의 거침없는 독설에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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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대표가 거침없이 문제점을 꼬집었다.
6월 14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쪽박 카페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유정수 대표는 대학로 카페 주방에서 고칠 점들을 지적하며 먼저 “커피머신이 너무 오래됐다. 10년은 돼 보인다. 커피머신은 오래되면 깊은 맛을 내는 게 아니라 못쓴다. 오래 써도 5-6년에 한 번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라인더에 나와 있는 원두도 문제. 유정수 대표는 “하루에 쓸 만큼 원두를 꺼내 써야 한다. 며칠 걸 어두고 쓰면 원두가 산화된다. 자연스러운 산미가 아니라 시큼한 맛이 난다. 커피 내리는 사람으로서 실격이라고 생각한다”고 일침 했다.
이어 유정수 대표는 “아까 장갑 끼지 않고 손이 제빙기로 들어가더라. 얼음통이 한가득 채워지고 유지된다. 방심하면 얼음이 다 세균덩어리가 된다. 얼음이 식중독 주요원인이다. 얼음관리 조심해야 한다. 그냥 손으로 잡으면 안 된다”고도 당부했다.
여기에 과일 상태도 지적됐다. 유정수 대표는 “이 바나나는 고객 입장에서 납득 못할 것 같다. 이 모든 게 오픈 주방이었으면 그대로 쓸 수 있었을까. 가슴에 손을 얹고 못했을 거다”며 “오픈주방은 고객과 약속이다. 위생을 철저히 할 수밖에 없게 하는 수단이다. 오픈주방이면 지금보다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오픈주방을 권했다.
대학로 카페 사장은 유정수 대표의 거침없는 독설에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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