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박희영 출근 저지 시위에 경찰 지원 요청

김다현 2023. 6.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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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청이 박희영 구청장의 출근 저지 시위를 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막기 위해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용산구청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집회 시위로 공무 집행이 방해를 받고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활한 공무 수행을 위해 오늘(14일)부터 구청장실이 있는 구청사 9층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초 용산구청은 경찰에 유선으로 '기동대'를 요청했다고 보도자료를 냈는데, 이후 용어에 착오가 있었다며 '경찰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지난주 박 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박 구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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