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차 없는 대학로’… 공연·거리예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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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8월까지 대학로에서 월 1회 주말과 휴일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종로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보행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번 시범 운영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날짜는 이달 17일 토요일, 7월16일 일요일, 8월19일 토요일이다.
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 당일 정오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공연존, 거리예술존, 온가족 휴식존 등을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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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는 8월까지 대학로에서 월 1회 주말과 휴일에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날짜는 이달 17일 토요일, 7월16일 일요일, 8월19일 토요일이다. 차량통제는 오전 10시∼오후 9시에 이뤄진다.
구는 차 없는 거리 운영 당일 정오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공연존, 거리예술존, 온가족 휴식존 등을 구성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교차로와 통제지점 23개소에 관리요원을 70여명 배치해 우회도로 안내, 법규 위반 단속 등을 한다.
안내 입간판, 바리케이드, 야간 점멸등 같은 통제시설물을 배치하고, 마로니에공원에 현장 교통상황실도 운영한다.
정문헌(사진) 종로구청장은 “대학로 제2의 부흥기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로구는 정 구청장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 구청장의 협의회장 임기는 7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1년이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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