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에 9살차 남친과 임신+유산‥박미선 “너무 철없어” 탄식(고딩엄빠3)

이하나 2023. 6. 1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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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 16세에 임신, 유산을 겪은 사연에 탄식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세 딸 엄마의 사연이 공개 됐다.

사연 주인공인 한지이는 시도 때도 없이 외도를 하는 엄마, 엄마를 폭행하고 도박까지 하는 아빠 때문에 불운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6세에 자퇴를 한 한지이는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첫눈에 반해 직진했고, 끊임없는 구애로 남성과 사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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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미선이 16세에 임신, 유산을 겪은 사연에 탄식했다.

6월 14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세 딸 엄마의 사연이 공개 됐다.

사연 주인공인 한지이는 시도 때도 없이 외도를 하는 엄마, 엄마를 폭행하고 도박까지 하는 아빠 때문에 불운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16세에 자퇴를 한 한지이는 우연히 만난 남성에게 첫눈에 반해 직진했고, 끊임없는 구애로 남성과 사귀게 됐다. 사귄 지 몇 달 후 한지이는 남자친구의 주민등록증을 보고 1986년생인 것을 알게 됐고, 남자친구가 1988년생인 줄 알았던 한지이는 자신도 1995년생, 미성년자라고 고백했다.

여자친구가 당연히 성인인 줄 알았던 남자친구는 헤어지지 않기 위해 매달리는 한지이와 만남을 계속 이어갔다.

다시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지 4개월 후 한지이는 16살에 임신과 유산을 겪었다. 한지이는 그 와중에도 남자친구와 이별할까 걱정했고, 답답함에 남자친구를 혼내는 엄마에게 큰소리를 쳤다.

박미선은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철없어 보인다. 모르니까”라고 탄식했다. 하하도 “저러면 밉지”라고 안타까워 했고, 박미선은 “저 정도로 빠졌다고?”라고 말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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