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로존 산업생산 전월비 1.0%↑..."자본재 주도 예상 넘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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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4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1.0% 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EU 통계청(유로스타트)의 4월 유로존 광공업 생산 통계를 인용해 건물과 장비 같은 자본재 생산이 급증한데 힘입어 3월 3.8% 감소(조정치)에서 예상 이상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4월 27개 회원국의 EU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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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경기동향을 반영하는 4월 산업생산 지수는 전월 대비 1.0% 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은 EU 통계청(유로스타트)의 4월 유로존 광공업 생산 통계를 인용해 건물과 장비 같은 자본재 생산이 급증한데 힘입어 3월 3.8% 감소(조정치)에서 예상 이상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유로화를 공유하는 유럽 20개국을 망라하는 유로존의 산업생산 시장 예상 중앙치는 전월보다 0.8% 상승인데 실제로는 이를 0.2% 포인트 웃돌았다.
EU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3월 1.4% 감소에선 1.6%나 개선했다.
다만 시장 예상 중앙치는 0.8% 상승으로 0.6% 포인트 하회했다.
기업 투자를 반영하는 자본재는 3월에 비해 14.7% 크게 늘어났다. 3월에는 15.2% 급락했다. 에너지 생산은 1.0% 증대했다.
하지만 식품과 의류 등 비내구 소비재는 전월보다 3.0%, 내구 소비재가 2.6%, 중간재 경우 1.0% 각각 줄었다.
자본재는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서도 크게 증가해 중간재, 에너지, 내구 소비재의 부진을 보완했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가 21.5% 증가로 돌출했다. 대형 다국적기업의 동향이 통계에 영향을 미친 측면이 크다.
최대 경제국 독일 4월 산업생산은 보합을 기록했고 프랑스가 0.8% 증가한 반면 스페인은 1.8%, 이탈리아가 1.9% 각각 감소했다.
4월 27개 회원국의 EU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대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는 0.1%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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