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7이닝 1실점 역투' 키움, KIA 제물로 4연승...7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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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가 KIA타이거즈를 1점 차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역투에 힘입어 KIA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10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27승1무34패가 된 키움은 25승 33패인 삼성을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끄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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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선발 최원태의 역투에 힘입어 KIA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10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최근 4연승을 질주했다. 27승1무34패가 된 키움은 25승 33패인 삼성을 제치고 8위에서 7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끄러올렸다. 반면 KIA는 최근 3연패 및 고척 6연패 늪에 빠졌다. 여전히 순위는 6위다.
키움 선발 최원태의 호투가 빛났다. 최원태는 7이닝 동안 8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을 1개도 내주지 않으면서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했다.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에게 내야땅볼을 허용해 1점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날 최원태는 95개 공을 던졌는데 이 가운데 패스트볼 계열은 32개(투심 20개, 포심 12개) 뿐이었다. 슬라이더를 30개나 구사하는 등 변화구 위주 투구가 빛을 발했다.
키움은 이날 KIA(9안타)보다 4개나 적은 5안타에 그쳤지만 집중력에서 앞섰다. 0-1로 뒤진 4회초 이정후의 3루타와 애디슨 러셀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에 놓은 키움은 6회말 김혜성의 우중간 3루타와 이정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최근 엄청난 몰아치기로 타율을 3할대로 끌어올린 이정후는 이날도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KIA는 이날 6차례 득점권 기회를 잡았지만 1득점에 그쳤다. 1회초 2사 1, 3루, 5회초 2사 3루, 9회초 1사 2, 3루 득점 찬스를 만들고도 결정적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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