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중한 선물을 만났다”…송중기·케이티, 로마에서 득남

[Dispatch=김소정기자]송중기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산했다. 

송중기는 14일 팬카페에 “꿈같은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다”며 “와이프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송중기는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을 케어하고 있다”고 알렸다.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삶에도 큰 행복이 있길”이라고 적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인 케이티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동시에 임신 소식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 후, 이탈리아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촬영을 위해 헝가리로 동반 출국했다. 지난달에는 영화 ‘화란’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 

<사진=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