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골든벨’ 제작진도 놀랐던 미모, 차은우 완성형 비주얼 소환(옥문아)

[뉴스엔 이하나 기자]

한가인, 차은우의 ‘스타 골든벨’ 출연 모습이 공개 됐다.

6월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곽튜브, 손미나가 출연했다.

KBS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스타 골든벨’을 오랫동안 진행한 손미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를 문는 질문에 “통영에서 여름 특집을 했다. 보통 강당에서 했는데 그때는 바다 위에 무대를 만들어서 문제를 틀리면 물속으로 들어갔다”라고 회상했다.

기억에 남는 학생은 누구였냐고 묻자 손미나는 “너무 많다. 어느 날 녹화를 하러 갔는데 남자 스태프들이 ‘왜 이렇게 예뻐. 예뻐도 너무 예쁘다’ 이러면서 너무 예쁜 여학생을 보고 웅성웅성했다. 그분이 나중에 보니까 한가인 씨였다. 그때는 학생이었으니까 저희는 어떻게 될지 몰랐다”라고 인연을 공개했다.

그때 이찬원은 차은우를 언급하며 “그게 아직까지도 회자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프로그램도 하고 잘 나가고 있었는데 퇴사를 결정한 이유를 물었다. 손미나는 “뭐든지 정점에 있을 때 내가 알아서 아름답게 정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전 골든벨’도 제가 스스로 그만 뒀다. 어느 순간이 됐을 때 ‘좋은 후배들이 이어서 할 수 있도록 지금이 그만두기 딱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제일 정상일 때 관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 ‘도전 골든벨’은 녹화하러 가면 학생들이 반겨주는 수위가 영국 여왕이 부럽지 않을 정도였다. 너무 달려 들어서 다친 적도 있었고, 화장실도 갈 수 없었다. 나중에는 제 옆에 학생주임 선생님이 앉아 계시면 아무도 못 왔다”라고 당시 인기에 대해 전했다.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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