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세사기 피해자 절반은 공무원”
정재훈 2023. 6. 14. 22:12
[KBS 대전]세종경찰청은 전세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부동산 법인 대표 50대 A 씨 부부와 관련해 피해자가 모두 140여 명에 달하고, 이중 절반이 공무원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 부부는 세종지역에 천여 채의 주택을 보유하며 일부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이들 부부를 조사해왔으며, 이들 부부를 도운 공인중개사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려 없는 ‘장애인 배려존’?…출근시간 직접 가보니
- 픽사 첫 한국계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K-감성 담은 ‘엘리멘탈’
- 지명 전인데 준비 ‘착착’…“이동관 아들, 담임 종결 절차도 문제”
- “국가 위해 헌신했는데”…보훈수당 자치단체마다 제각각
- 고민정 “이동관 언론통제 의혹” 문건 공개…한총리, 답변 거부
- 구청장 바뀔 때마다 슬로건 교체?…“브랜드 훼손·예산 낭비”
- 시내 한복판서 총격전…갈등의 현장 코소보 북부는 지금
- 시립요양병원서 ‘옴’ 의심 환자 속출…병원은 ‘쉬쉬’
- “펑 하더니 건물 주저앉아”…중국서 방화 추정 폭발로 3명 숨져
- “연봉 10억 제시했지만”…지역 의료기관 구인난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