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 고향 로마서 아들 품에 안았다…"너무 행복"

배우 송중기.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득남했다. 

송중기는 14일 팬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다.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다.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며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지난달에는 만삭의 아내와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화란' 일정을 소화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