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빠 됐다 "케이티♥ 고향 이탈리아서 아들 만나" [전문]

이게은 2023. 6. 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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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재혼 소식과 함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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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중기가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14일 송중기는 팬카페를 통해 득남 사실을 전했다. 송중기는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고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고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라며 감격했다.

송중기는 끝으로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 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인사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재혼 소식과 함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달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당시 송중기는 만삭인 아내와 함께 칸에 동행해 더욱 주목받았다. '화란'은 올해 개봉될 예정이며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로기완' 등을 통해서도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송중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중기입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헝가리에서 영화 로기완 촬영도 모두 마치고 영화 화란으로 영광스럽게도 깐느에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영화제의 그 모든 순간이 꿈같이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 가지 더 꿈같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 전 지금 이탈리아에 있구요. 와이프 고향인 이곳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습니다. 건강한 아들이구요.. 아가랑 엄마랑 모두….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습니다.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 보내주신 덕분에 이런 좋은 날이 찾아온 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한결같이 진심어린 사랑을 보내주시는 키엘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삶에도 큰 행복이 있으시길 저 중기도 진심으로 바랄게요.

저는 또 배우답게 그리고 저 답게….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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