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충격 경질 당했던 전설, 과연 2부팀 지휘봉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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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레스터시티 감독으로 돌아올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공석인 레스터시티 새 감독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출신 전설의 공격수였다.
문제는 솔샤르 감독이 챔피언십팀 지휘봉을 잡을 마음이 있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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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솔샤르, 레스터시티 감독으로 돌아올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공석인 레스터시티 새 감독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에 그치며 충격의 강등을 당하고 말았다. 팀 새판 짜기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즌 막판 소방수로 왔떤 딘 스미스 감독이 다음 시즌 구상에서 아직 완전하게 배제된 것은 아니지만, 새 시즌 준비에 앞서 빠르게 팀을 정비할 새 감독을 찾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스미스 감독과 함께 스콧 파커 전 풀럼 감독, 엔조 마레스카 웨스트햄 코치 등이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솔샤르 감독이 깜짝 후보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 출신 전설의 공격수였다. 그리고 맨유 감독으로도 한 시대를 거쳤다. 2018~2019 시즌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2019~2020 시즌부터 정식 감독이 됐다. 두 시즌 리그 3위, 2위로 맨유를 이끌며 감독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2021년 11월 시즌 초반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
이후 방송 해설 등을 하며 축구와의 끈을 놓고 있지 않던 솔샤르 감독.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레스터시티의 입장은 명확하다. 다시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달라는 것이다. 목표가 확고하니 거물급 지도자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문제는 솔샤르 감독이 챔피언십팀 지휘봉을 잡을 마음이 있느냐는 것이다. 본인의 가치 판단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야인'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다면, 리그를 가리지 않고 현장에 돌아올 것이고 더 확실한 감독 커리어를 쌓고 싶다면 다른 기회를 기다릴 수도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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