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한국 코카콜라와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전개
참가자에 친환경 리워드 아이템 제작·지원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 코카-콜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과 정기성 한국 코카-콜라 대표를 비롯해 에스에스지닷컴, 이마트, G마켓, 위대한상상, 테라사이클코리아, WWF(세계자연기금) 등 8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로, 플라스틱 선순환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이다.
2년 연속 한국 코카-콜라와 손을 잡게 된 블랙야크는 지난해 23개의 페트병(500ml 기준)을 재활용한 캠핑 앞치마, 보랭 의자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지급될 친환경 리워드 아이템을 제작한다.
올해 리워드 아이템은 버려지는 청바지 원단을 재활용한 데님과 폐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한 가죽 패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사이클 소재가 적용된 캠핑 앞치마다. 특히 데님 원단은 청바지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과 환경과 사람을 모두 생각한 공정무역 면(BCI 코튼)을 사용하여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강준석 블랙야크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이라는 취지에 공감대를 함께 하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원더플 캠페인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며 순환 경제를 달성하는 이번 캠페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활동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페트병 자원 순환 외에도 쓰레기를 주우며 산행을 하는 ‘클린 마운틴,’ 영화를 매개체로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 섬 지역 해양 정화 활동 ‘K-pure × 섬티아고 프로젝트’ 등 경영 전반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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