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벼락·돌풍·폭우까지…내일까지 소나기 유의

차민진 2023. 6. 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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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대기 불안정이 심하다 보니, 언제 어디에 비가 내릴지 예측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소낙성 비구름대는 좁고 강하게 발달해서 순간적으로 강한 비를 뿌리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영남 내륙지역에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적어도 내일까지는 우산 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맑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국 많은 곳들에 5~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위험이 높습니다.

게다가 비가 내리는 동안은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텐데요.

순간 초속 20m에 달하는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2차 피해 없도록 주변 시설물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덥겠습니다.

서울은 28도, 대전 2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대구 28도, 광주 29도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밀려들겠고, 서해안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주말에 서울의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소나기 #벼락돌풍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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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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