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 중단' 하루인베스트 "문제 일으킨 파트너사는 B&S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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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의 입출금 중단을 초래한 문제의 '파트너사'는 비앤에스홀딩스(B&S Holdings)로 밝혀졌다.
14일 하루인베스트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위탁 운영사 중 하나인 비앤에스홀딩스(옛 에이벤투스)가 허위 사실로 기재된 경영보고서를 제공해 이용자를 기만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날 하루인베스트는 "파트너사에 문제가 생겼다"며 돌연 입출금을 중단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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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홀딩스, 파산한 거래소 FTX 이용 추측…FTT 토큰도 거래
(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하루인베스트의 입출금 중단을 초래한 문제의 '파트너사'는 비앤에스홀딩스(B&S Holdings)로 밝혀졌다.
14일 하루인베스트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위탁 운영사 중 하나인 비앤에스홀딩스(옛 에이벤투스)가 허위 사실로 기재된 경영보고서를 제공해 이용자를 기만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비앤에스홀딩스를 형사 고소했으며 민사 소송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하루인베스트는 "파트너사에 문제가 생겼다"며 돌연 입출금을 중단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바 있다. 파트너사가 어디인지 밝히지 않아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날 공지로 문제가 생긴 파트너사는 비앤에스홀딩스임이 밝혀졌다. 비앤에스홀딩스는 국내 기업으로,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파산한 거래소 FTX를 이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앤에스홀딩스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기재된 정보를 삭제하고 있다.
한편 하루인베스트 서비스를 이용하던 유사 업체 델리오도 이날 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hyun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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