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서해안 짙은 안개 '주의'
[뉴스데스크]
여름의 언덕에서 하늘 표정이 참 변화무쌍합니다.
지금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3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지고 있고요.
울산 등지로는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도 발령 중에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대기 불안정 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텐데요.
가능성이 큰 지역은 서울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남부 지방입니다.
비의 강도도 오늘만큼 강해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씩 쏟아지는 가운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서 조심하셔야겠고요.
바다 안개가 들어오는 서해안 지방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까지 좁혀질 수 있어서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딱 6월 중순에 해당하는 낮 기온만큼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28도가 예상되고요.
반면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은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서는 볕이 오늘보다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18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텐데요.
낮 기온은 크게 올라서 서울이 28도, 대구 28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금요일부터는 전국에 하늘 맑아지겠고요.
이후로는 30도를 웃돌면서 더위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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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3554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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