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영 "아침에 눈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갱년기 우울증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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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현영이 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33년 차 코미디언 김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 김현영은 "사실 어머니가 72세라는 이른 나이에 돌아가셨다"며 "심장병이 발병했는데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저도 갱년기 이후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심해져 걱정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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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현영이 갱년기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33년 차 코미디언 김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로 56세가 됐다는 김현영은 "완경한 지 2년 정도 됐다"며 "과거에는 에너지가 많고, 어딜 가든지 웃음을 주곤 했는데 완경 이후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토로했다.
김현영은 "심할 땐 밤에 잠을 자기 위해 누우면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며 "대인기피증도 생길 정도였다"고 부연했다.
또 김현영은 "사실 어머니가 72세라는 이른 나이에 돌아가셨다"며 "심장병이 발병했는데 한 달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저도 갱년기 이후 심장 두근거림 증상이 심해져 걱정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 따라 저도 심장병을 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갱년기 증상의 하나라고 하던데 (어머니 사례가 있어)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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