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3기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

유경훈 기자 2023. 6. 1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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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위촉식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투명성과 맞닿아 있는 가치"라며, "청렴국방 민관협의회가 국방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국방을 실현함으로써 강군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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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중앙) 국방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위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4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청렴국방 민관협의회' 위촉식을 갖고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했다.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는 국방기관의 부패방지 정책 수립에 사회 각계각층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3기 민관협의회 위원은 국방부문 3명(국방부 차관, 병무청 차장, 방위사업청 차장)과 민간부문 17명(시민단체, 방산·군납·건설업계, 학계·법조계, 예비역) 등 총 20명이다.


민간위원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위촉식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투명성과 맞닿아 있는 가치"라며, "청렴국방 민관협의회가 국방 정책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국방을 실현함으로써 강군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협의회 공공 부문 의장인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어 ▲민간부문 의장을 선출하고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개정했다.


또환 '청렴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국방 구현, △ 민관협력을 통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 청렴실천과제 마련 및 이행 점검, △ 청렴경영 실천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을 결의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민간부문 의장은 이날 제1차 회의에서 '국민이 국방기관 및 공직자에게 높은 수준의 청렴의무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청렴국방 민관협의회를 통해 국방분야의 부패방지 정책 실효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투명성도 제고할 수 있도록 국방기관과 시민사회가 모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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