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 '오삼이' 포획 도중 마취총 맞고 계곡 물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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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포획 도중 숨졌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어제(13일) 경북 상주시 화남면에서 관리번호 KM-53인 수컷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포획 과정에서 마취총을 맞고 계곡 물에 빠져 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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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포획 도중 숨졌습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어제(13일) 경북 상주시 화남면에서 관리번호 KM-53인 수컷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포획 과정에서 마취총을 맞고 계곡 물에 빠져 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오삼이'가 민가에 접근하면서 피해가 우려됐고, 활동 추적을 위해 발신기 배터리 교체가 필요해 포획을 시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5년 1월에 태어나 같은 해 10월 지리산에 방사된 '오삼이'는 한반도 중남부 일대를 광범위하게 돌아다녔으며 지난 2018년 대전-통영고속도로 생초나들목 인근에서 관광버스와 충돌해 크게 다쳤지만 수술을 받고 회복해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935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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