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산지 내일 요란한 소나기…한낮엔 더위 이어져

KBS 지역국 2023. 6. 1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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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6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낮 기온이 올라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저녁까지 동부지역과 산지에는 갑작스러운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산지에는 내일도 요란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내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에서 20mm의 비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주변으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소나기만 아니면, 맑은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낮시간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이 강하고,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18도, 제주와 고산 19도, 서귀포 20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 24도, 제주와 서귀포 25도, 성산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요,

내일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바다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잔잔하게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1.5m로 높지 않겠습니다.

제주에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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