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전 의원, 차기 인천공항공사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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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김경욱 사장 사임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차기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을 제10대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오는 16일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사장은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한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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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4월말 김경욱 사장 사임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차기 사장에 이학재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의원을 제10대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르면 오는 16일 차기 사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차기 사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통과한 4명이 이날 주주총회에서 논의됐다.
이 전 의원은 인천 서구청장과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공사 사장은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한 이후 1개월 넘게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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